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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미래융합관

University building
Dongdaemun-gu,Seoul,Korea
Project Type : Design Competition
Award : 4th Prize
Size    : 11,200㎡

야마기와 교토대 총장 “교토대 노벨상 8명은 자유 토론의 힘”
통찰은 상상의 영역으로 호출된 수많은 감정과 이미지에서 태어나는 것이며, 자연과 사람을 접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그리고 이 통찰을 통해 상상력을 갖춘 학생들이 교류하며 소통하는 가운데 창조적인 사고를 갖춘 과학자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믿는다.

루이스 칸 “학교는 함께 모여서 공부하는 공간” 시립대학교의 중심은 중앙광장이며, 이 중앙광장은 풍부한 녹지와 학생들의 활동이 어울린 캠퍼스의 상징적 공간이다. 미래융합관은 현재의 녹지를 존중하고 중앙광장과 대화하며, 내부와 외부가 통합된 공간이 된다

학문의 융합과 토론 공동체
창조적인 생각은 직관적인 영감에서 출발한다. 이 직관적 영감을 고취 시기키 위한 학문적 환경은 학제간 자유로운 소통과 자유로운 토론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며, 매일매일 변화하는 자연을 마주하며 사색하는 공간이다. 창조적인 과학자들을 위한 공간은 학문-학제간 경계 없는 공간이며, 학과와 학과, 내부와 외부를 넘나는 공간을 구상하는 것으로 미래융합관의 디자인은 출발한다.

창조적인 지식생태계의 장
학습공간은 일방적 전달에 의한 교육방식에서 대화와 교류를 통한 토의방식의 교육으로 변화되었고, 연구공간은 학문 중심적 연구공간에서 교류중심의 공동체적 관계로 전환되었다. 또한디지털 기술,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기술의 발전은 개별적이며 닫힌 공간에서의 연구에서 교류, 통섭, 융합을 바탕으로 한 연구로의 변화를 만들어낸다.

미래융합관은 열린 플랫폼, 시각적 개방성, 정체되지 않는 유연함, 끊임 없는 지식과 정보의 상호교류가 일어나는 공간이어야 한다. 이 공간을 위해 각 학과의 공용공간을 잇는 수직동선과 빛이 들어오는 아트리움, 녹색 테라스가 공간의 내외부를 관통하며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이 공간의 구성은 고정적이고 정적인 방법이 아닌 다양한 소통이 일어날 수 있는 계를 마련하며 유동적인 동선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창의성을 활성화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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