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안양시 장애인복지관

Center for the Disabled
Anyang-si,Gyeonggi-do,Korea
Project Type : Design Competition
Status :  Idea
Size    : 9,900㎡ 

장애인복합문화관이 들어서는 부지는 안양시 구도심인 안양동에 위치한다. 경부선을 따라 형성된 대부분의 서울 근교도시처럼 안양 구도심 역시 고밀저층의 주거지 위주의 개발로 인해 부족한 녹지, 좁은 도로, 광장과 공원과 같은 공공인프라의 결핍을 갖는다. 때문에 안양시에 놓여지 새로운 과제는2개의 도심 (안양,평촌)을 중심으로 하는 도시구조와 공간구조의 재편과 함께, 기존 도심에 교육 - 복지 - 미래산업과 같은 컨텐츠를 도입하는 생활SOC 도입으로 지역민의 삶의질을 높이는 것에 있다.안양시 구도심의 안양동 일대는 수리산 기슭부터 관양 - 안양 - 명학으로 이어지는 지하철 1호선 사이에 위치하며, 도심화가 가장 늦게 진행된 수리산기슭을 중심으로 복지 인프라가 계획되었다. 때문에 대상지 앞의 냉천로를 중심으로 만안도서관 - 수리장애인복지관 - 평생교육센터 - 어린이집 - 청소년 수련관은 지역의 복지 인프라 네트워크가 만들어질 기회가 되며, 대상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장애인 복지시설 CLUSTER 역시 지역사회에서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관계형성의 장이 될 수 있다.

장애인복합문화관의 프로그램을 분석해보면 다양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건축물임을 유추할 수 있다. 먼저 1층의 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을 둔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설이며, 다목적 강당은 장애인, 장애인을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위한 공간이다. 또한 1층의 로비공간은 카페,실내놀이터 등이 계획되어,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2층의 경증반, 중증반으로 구분되는 교육공간은 장애인들의 주간보호시설과 같은 기능을 갖는다. 때문에 2층의 주요실들은 쾌적한 실내환경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배치계획이 이루어져야 한다.
3층의 교육공간은 상대적으로 사회적 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 장애인들을 위한 교육공간으로 이루어진다. 이 공간 역시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하는것이 필수적이다. 4층의 반다비체육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로서 가변성을 갖는 설비계획과 함께, 밝은 빛이 유입되며, 시각적으로는 지역사회와의 소통할 수 있는 계획이 필요하다. 1층부터 4층까지의 공용공간은 TOP LIGHT가 유입되는 아트리움으로 계획되어 각 시설을 이용하는 사용자들 간의 시각적소통을 만든다.
4층의 반다비체육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로서 가변성을 갖는 설비계획과 함께, 밝은 빛이 유입되며, 시각적으로는 지역사회와소통 할 수 있는 계획이 필요하다. 체육관의 입면은 빛과 시각적인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가벼운 재료가 적용되며, 일사량을 조절할 수 있는 친환경 건축요소인 루버가 계획된다. 1층부터 4층까지의 공용공간은 TOP LIGHT가 유입되는 아트리움으로 계획되어 각 시설을 이용하는 사용자들 간의 시각적인 소통을 만든다.

© 2018 Architectureal studios design lab. ALL RIGHTS RESERVED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