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하는 부지는 공동주택과 상업지구, 자연이만나는 접점에 위치한다. 대지 남측과 서측으로 20층 높이의 공동주택이 근접하여 면하고 있으며 이것은 대지에서 중요하게 고려해야할 사항으로 판단된다.
북측 20M도로에서 차량 진출입이 허용되며 동측 30M도로에 방향으로 보행 출입이 유입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부지의 특성과 주민 커뮤니티 시설로서 체육문화센터가 갖는 공공성이 디자인의 중요한 모티브가 된다. 먼저 북측 대로변의 상업지구와의 접점은 공개공지로 계획되며, 이 공개공지로부터 이어지는 6m상부의 플랫폼은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길이면서 동시에 다양한 외부공간을 담는 도시 공공의

마당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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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문화시설 공간은 야외 농구시설을 담는 중정을 중심으로 실내풋살장, 멀티스포츠시설, 공연장등의 볼륨들이 산발적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이 볼륨들은 입체플랫폼에 의해 매개된다. 두개의 코어는 성격이 다른 체육시설과 문화시설 이용자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홀과 홀을 연결하는 전시공간은 다양한 이용자들의 동선을 연결시켜주며 외부공간과 내부공간의 연결로 이어지는 역활을 한다.
이러한 공간들은 끊임없이 내외부가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 공간과 마당들을 형성하게 되며, 그곳에서 활동하는 사람에 의해 풍경을 완성하는 경관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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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체육문화교육을 위한 공간은 어린이·청소년· 성인처럼 모든 연령대의 참여로부터 시작되며, 사회적 소통과 다양한 행위를 담는 곳이다. 참여, 소통, 다양성을 위한 공간은 건물의 내부와 외부가 경계없이 통합된 것이어야 하며, 이러한 공간은 1층의 플랫폼(마당)공간으로 주민들에게 항상열려있는 공원이된다.